올림픽주경기장, 28년만에 사계절용 잔디로 교체
난지형잔디에서 한지형잔디로 교체 결정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10
올림픽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가 이르면 2013년 3월부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984년 난지형잔디(한국잔디)로 조성된 올림픽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를 한지형잔디(서양잔디)로 11월까지 교체를 완료한다고 7일(수) 밝혔다.
기존 한국잔디는 잔디 잎이 거칠어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되거나 경기전술에 지장이 있어 축구경기 유치가 곤란했다. 이에 잔디 잎이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서양잔디로 교체를 결정했다.
또한 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 철거에 따른 토사(3,300㎥)와 잔디(5,770㎡) 재활용으로 체육공원 유휴공지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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