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소규모식물원’ 조성

고유생물종의 보전 중요성 인식하는 생태교육장으로 활용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2-02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증식·복원 계획에 따라 북한산성지구 북한동마을에 소규모식물원을 조성했다고 30() 밝혔다.

 

공단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멸종위기식물보전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미선나무, 솔붓꽃)과 보호가 필요한 보전우선순위식물 25(산개나리, 정향나무 등)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보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북한산성 이주 철거훼손지에 소규모식물원을 조성(2,500)하여, 훼손지 복원을 통한 자연건강성 증진 및 북한산국립공원의 고유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 공간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

 

사무소 관계자는식물원 조성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북한산 역사관과 연계하여, 생태해설 참여자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에 대한 경각심 및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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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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