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로 새해 맞이

31일 박원순 시장, 시민대표 11명과 제야의 종 울린다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2-30


서울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31() 시민들과 함께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리며 힘찬 새해를 맞는다.

 

서울시는 올해「제야(除夜)의 종」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할 시민대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을 선정해 오는 31() 종로 보신각에서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7() 밝혔다.

 

올해 타종인사로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인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 11명이 선정됐다.

 

11명의 시민대표는 복지, 안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눈 분들, 어려운 가정여건을 극복하고 자기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시대의 일등공신 등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당일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수 인순이, 다문화합창단 몽땅,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테너 조용갑등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라이브서울, 라이브원순,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 등의 온라인 방송을 통해 행사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시는 행사당일 개인 트위터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들어오는 새해 소망글을 실시간 선정하여 보신각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희망과 소통, 시민의 화합과 안녕의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며,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시작을 알린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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