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우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실제 우수사례 40곳의 이야기를 담은「서울, 마을이야기 1ㆍ2」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10여 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주요 마을공동체 40곳을 직접 찾아가 취재한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마을공동체의 형성과정을 생생하고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목차를 구별ㆍ동네별로 보기 쉽게 구성했으며, 중간 중간 실제 커뮤니티나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사진을 삽입해 체감도를 높였다.

책자는 동주민센터, 서울시내 작은도서관 및 북카페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사례집을 통해 서울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어떻게 할 지 몰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쉽고 재밌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진행되는 과정 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