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 고향장터가 찾아온다!
4월부터 10월까지,‘한강문화장터’한강공원 곳곳에서 개최2012년 뚝섬한강공원 ‘동강애
파머스마켓’현장
한강공원에 고향장터가 마련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강공원 곳곳에서 ‘한강 문화장터’를 순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강 문화장터에는 총
1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 등을 함께 유치하게 된다. 문화행사인 영월군 동강축제·단종문화제, 인제군 산나물 축제, 횡성군 한우 축제 등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장터는
서울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는
한강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해 수질개선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향장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두 차례 「동강愛 파머스마켓」을 시범 개최했다. 시는‘참여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장터는 4월 12일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앞 광장에서 인제군이 문을 연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며, 7~8월에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개장될 예정이다.
한국영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문화장터를 매개로, 한강유역 지자체들이 함께 한강을 가꾸고 보존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직거래장터 4월 일정>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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