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공원, 월동채비 마쳐

식물 월동준비, 염화칼슘 피해 저감 노력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12-30

서울시 도시공원이 월동 채비를 마쳤다.


26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식물 월동관리, 염화칼슘 가로수의 피해줄이기, 제설체계 구축' 등 도시공원의 월동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식물 월동관리
장미, 배롱나무 등 저온에 약한 식물들은 볏짚으로 싸매주고, 숙근초나 꽃묘(1년초) 식재지는 흙먼지 날림 방지 등 보호를 위해서 짚으로 덮어주었다. 칸나, 다알리아 등 구근식물은 굴취 후 저장했다.

 

염화칼슘 가로수 피해 저감
제설제인 염화칼슘으로 인해 식물들 피해가 없도록 가로수마다 비닐과 볏짚을 차례로 씌웠다.
제설제가 포함된 눈 녹은 물이 차단막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안쪽에 비닐을 덧대고 그 위에 부직포로 거적을 만들어 덮었다. (방호거적_ 비닐+부직포)
띠녹지와 사이를 떨어뜨려 보도경계 중앙 또는 바깥쪽에 차단막을 설치하도록 했다.



(사진:서울시) 


제설체계 구축
공원 진입로, 산책로, 관리사무소, 야영장, 운동장 등 제설을 위한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구축하고, 등산로, 경사로 등 빙판발생 예상지역에는 모래함을  설치하였다.


사전에 제설작업시 눈을 쌓을 장소를 정하여 눈 적치에 따른 염화칼슘 피해 최소화하고자 했다. 산책로 계단에 충격완화와 미끄럼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매트 등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쌓인 눈 때문에 훼손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시설물 점검도 마쳤다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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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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