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정원박람회] 톡톡튀는 아이디어정원 팝업가든

주제는 서울피크닉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10-04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팝업가든 10개소가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팝업가든 콘테스트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정원으로 포토존으로 인기다.


금상_Plug-in Garden 박소영, 이혜원, 김지은


휴대폰과 노트북은 틈나는대로 충전기에 플러그인(plug-in)하는 우리! 정작 나 자신은 충전하고 있나요? 방전된 기분이 든다면 대지의 충전포트에 살아있는 식물을 플러그인해보세요. 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끼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다보면 에너지 100% 충전 완료!


은상_서울현상소 이소연, 박혜빈


피크닉의 추억을 필름에 담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필름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입니다. 서울현상소에서 멋진 추억을 현상에 보세요!


동상_Alice in Wonderland 이서효, 박성훈, 최혜나, 김은솔, 염인성


힘들고 지치는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은 피크닉을 통해 일상은 잠시 잊고 여유를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서울에서의 피크닉은 한정적이고, 늘 비슷한 장소를 맵돕니다. 이 작품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을 따와 지친 이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동상_이상한 나라의 티파티 민선희, 이경재, 현동연, 최성윤, 권순우


째각째각...바쁜 하루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티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놓인 이상한 나라에서 싱그러운 수생식물들과 함께 소풍같은 하루를 경험해보세요.


PICK IN 장하니, 구정윤, 류슬기, 이양현, 지윤아


다채로운 서울 속에서의 피크닉은 힘든 일상을 씻어준다. 공간을 PICK하여 피크닉을 즐기고, ‘Pick in’ 이라는 말이 가진 ‘개칠하다’라는 의미를 재해석하여 여러 사람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서울을 칠해서 다양한 피크닉을 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저 문 너머 현연희, 김은경


공간의 경계...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일탈과 휴식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끌어 주는 (문)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아치로 형상화하여 표현. 저 문 너머, 나만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가자.


힘들면, 잠깐 쉬어가도 좋아 김성일, 남이현, 박창현, 최영재, 문찬정, 이남기


세상에 이리저리 치이다 그날 하루가 무사히 끝나기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하루살이 같은 현대인들을 위해 자그마한 가든 파티를 열었습니다. 주변엔 여전히 높은 건물들이 빽빽이 자리했지만 그곳들과는 다른 이 자리를 통해 당신이 다시 빛을 낼 힘을 얻어 가기를 바랍니다.


노래하며 놀래 한재희, 유지은


요즘 많은 현대인들은 바쁜 도심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서울, 이곳에서 바쁜 현대인들이 각자가 지닌 개성으로 하나의 음표가 되어 노래하며 하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Who’s Palette 도현경, 김소현, 김주희, 윤예진


어릴 적 삼삼오오 모여 하늘과 나무를 그렸던 소풍의 기억 떠오르시나요? 서툴지만 예쁘게 그려내고 싶었던 어린아이의 마음과, 서울의 풍경 그리고 소풍의 추억을 아름답게 기억하고싶은 마음을 정원에 담았습니다.


peak? picnic! 피크타임에 떠나는 피크닉! 박소연


매일 아침 회색 도심 속, 출퇴근 인파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지만 결국 사무실 책상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라도 피크닉이라는 소소하지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글·사진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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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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