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디자인시범 국제공모 시상식 개최

8월 20일, 수상 건축가 초청 강연 및 토론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8-19


▲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 디자인시범 주거단지 A3블록 조감도


‘서울 강남지구 디자인시범 주거단지 국제공모’ 작품전시와 시상식이 오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LH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은 지난 5월 28일 당선자를 발표. 최종 당선 해외건축가로 △A3블록에 리켄 야마모토(일본) △A5블록에 프리츠 반동엔(네델란드), 45세이하 신진건축가에 △A4블록 이민아(한국)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LH가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디자인 품격 향상과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건축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본 전시회 수상작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당선자들의 작품만이 아닌 끝까지 경합한 초청 건축가들의 패널 및 모델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본 공모전 수상 건축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내용을 직접 듣는 작품 설명회와 ‘본 국제공모전을 통해 본 공동주택(보금자리주택)의 발전 및 설계경기 방식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코엑스컨퍼런스룸 307호에서는 공모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해당 블록에 대한 설계권이 주어지며, 오는 12월 사업승인을 얻기 위해 LH와 협의를 거쳐 설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강남 보금자리 지구(A3, A4, A5 블록)에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국제현상설계경기로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디자인 시범단지’를 조성, 21세기 임대아파트 건설의 모델을 정립하여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우수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국제공모이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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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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