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초대형 지붕 설치 완료

국내 일반 건축물 가운데 최대 규모
한국주택신문l장현l기사입력2010-10-06

서울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짓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초대형 지붕 ‘메가트러스(Mega-Truss)’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초대형 철골기둥 4개와 함께 그 위에 지붕 2개를 올리는 방법으로 건설됐다.

시는 무게 529t, 총길이 92m, 최고높이 15m, 철판 최대두께 10㎝ 등으로 이뤄진 이번 지붕 작업은 국내 일반 건축물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붕은 유선형 디자인의 3차원 곡선을 만들기 위한 주요 골조로, 건물 내·외부에 기둥이 없는 넓은 공간을 조성, 대규모 전시 및 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적 건축가인 영국의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지하 3층 지하 4층 총면적 8만5320㎡ 규모로 설계해 지난해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 메가트러스 조감도 (사진_서울시)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장현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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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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