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명의 하천 만들기 파트너 모집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 31일까지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1-05



서울시가 생명의 하천 만들기에 동참할 파트너를 찾는다.

 

서울시는 생활 가까이에 흐르는 하천에 하천수질보전활동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동참할 민간환경단체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되는 사업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잠실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 등 지류천의 수질모니터링과 하천 가꾸기 활동, 빗물을 도심 속에 최대한 가두고 머금게 하기 위한 빗물 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등이다. 

 

이밖에 한강 및 지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참여단체가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등을 추진, 도심 속을 흐르는 하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0년에도 14개 민간단체에 2 7천만원을 지원하여 하천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하천 수중정화 식물식재, 한강 수상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하천 친수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수질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하천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31일까지 서울시청 물관리정책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주된 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이어야 하며, 총 사업비는 3 2천만원으로 참여단체에는 단체당 2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밖에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시청 물관리정책과(02-2115-7818)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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