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N환경계획이 공인한 리브컴어워즈를 10월 27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리브컴어워즈는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에게 주는 최고의 상으로 세계 도시를 순회해 개최하며, 매년 35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

2011 리브컴 송파대회는 리브컴어워즈가 주최하고 송파구가 주관해 전 세계 60개 도시의 시장단이 참가하는 행사로 참가신청은 Whole City Awards(살기좋은 도시상) Bursary Award(우수사업 장려상) Project Awards(프로젝트상)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 ▲예술, 문화 및 유산 ▲환경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계획 등에 의거,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는 국내 도시들이 세계와 겨룰 수 있는 안방무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 및 도시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체코 필센에서 열린 2009 리브컴어워즈 대회에 참가,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바이·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와 유치경합 끝에 2011 대회를 유치했다.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대회 등록 및 진행일정

참가 신청: 2011. 5. 31까지

공적서 제출: 2011. 6. 30까지

제출처: 리브컴어워즈 사무국 (우편접수) - 영국 버크셔 소재

주소: Globe House, Crispin Close, Reading Berkshire, England, RG4 7JS

연락처: 리브컴 사무국 - +44 (0) 118-946-1680

예선 심사: 7~8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