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태안해변길 120km 조성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총 72억원 투자
라펜트l권지원 수습기자l기사입력2011-03-19

국립공원관리공단(엄홍우 이사장)은 태안해변길을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람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이 중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은 올해 5월말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km와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km 2012년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 29km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하여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km의 바닷길로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을 해변길이 조성되면 해안사구 등 잘 보전된 해안생태계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7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이후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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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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