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산나물 및 쌈채소 정원전’ 개최
산나물 분경, 쌈 채소 정원 등 총 140종 8,000점 전시서울대공원은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달간 ‘산나물 및 쌈채소 정원전’을 서울동물원 내 친환경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금) 밝혔다.
녹색건강 식물기획전으로 산나물 분경, 쌈 채소 정원 등 총 140종 8,000점을 전시한다.
친환경체험관 내에서는 산나물류 분경전시 60종 100여점, 새싹 채소류 20종 200여점, 쌈채소류 30종 5,000본, 열매채소류 8종 50여점이 전시된다.
친환경체험관 주변 야외 농경지에는 산나물 20여종 2400여본이 전시되며, 가지, 토마토류, 딸기 등 30종 50여점은 식물공장에 마련해 양액을 이용한 배양기에서 자라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과거 흙에서만 키웠던 일반적인 재배법 대신 수경액 속에 뿌리를 담아서 식물을 성장시키는 무공해의 친환경적인 방법을 선보이는 양액식물공장에서는 양액재배(Nutrient culture)과정도 특별 전시된다.
더불어 이번 특별 기획전을 찾은 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새싹 트임 및 씨앗분양, 시식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야외 체험부스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와 산나물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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