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 개최

이재근 부총장, 김한배 교수, 김용수 교수 분과겸직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4-27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2011 4 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새로 위촉된 80명의 문화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들 80명의 문화재위원 중 조경계 인사로는 강태호 교수(동국대, 사적분과), 김용수 교수(경북대, 근대문화재 및 민속문화재분과),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 천연기념물 및 세계유산분과), 이상필 경영이사(前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건축문화재 및 사적분과), 이재근 부총장(상명대, 천연기념물 및 사적분과), 정종수 석좌교수(한국전통문화학교, 천연기념물분과)(이상 가나다순)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김용수 교수, 김한배 교수, 이재근 부총장은 2개 이상의 전문분과에서 문화재위원으로서 겸직하게 된다.

 

천연기념물분과와 사적분과의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이재근 부총장은 문화재위원직을 수행하며 전통조경분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특히 조경분야의 권익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장은 문화재조경의 설계, 시공, 관리부문에서 전문조경인의 참여를 늘림으로써 사적지 보존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연기념물분과와 세계유산분과의 문화재위원에 임명된 김한배 교수는 천연기념물 분과에서는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을 명승으로 지정하는 활동을하고 있다. 우리분야가 경관에 깊은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명승지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이와함께 조경분야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리에 참석한 정종수 석좌교수(천연기념물 분과)문화재위원이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문화재 보존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적분과 문화재위원에 위촉된 강태호 교수는 역사유적의 보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에 대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문화재 보존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의 조화에 대해 피력하였다.

 

조경계 인사가 대거 포진된 천연기념물분과는 처리안건이 지난해 461(전체 1759)에 달할 정도로 여타분과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태호 동국대 교수, 김한배 서울시립대 교수, 정종수 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이재근 상명대 부총장(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위원장단 선출도 함께 진행되었다.

 

위원장단 선출은 문화재위원회 규정 제3(위원장과 부위원장)와 제6(분과위원회의 조직)의 규정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진행되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2) 그리고 천연기념물 분과 등 9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이인규 서울대 교수(천연기념물 분과 위원장)가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문화재분과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2) : 동산분과위원장 김리나, 무형분과위원장 임돈희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 박언곤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 김리나

사적분과위원장: 노중국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 임돈희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 이인규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 지건길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 김정동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 박강철

세계유산분과위원장   : 이상해

 

참고로 이번에 위촉된 문화재위원의 임기는 2(2011. 4. 26.~ 2013. 4. 25.)이다.

 

이인규 위원장(서울대 교수)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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