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원 속 수변음악회’

월드컵공원 및 서서울호수공원서 개최
라펜트l권지원 수습기자l기사입력2011-04-27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소장 배호영)는 월드컵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내 수변무대에서 총13회에 걸쳐 수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수변음악회는 공원에 넓게 펼쳐진 연못과 잔디밭이 있는 자연속 야외무대에서 ‘ECO-Live Park’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더뮤즈오페라단의 친환경 가족오페라피노키오의 모험갈라쇼, 서울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안귀호 무용단의 창작무용, 어린이·청소년이 만드는 수변예술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진이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430() 51()에는 월드컵공원에서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27,000송이의 다양한 튤립이 꽃을 피우는「2011 튤립 Time」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2011 튤립 Time」행사는 425()부터 51()까지 월드컵공원내 난지연못 옆 메트로폴리스길을 따라 다이너스티, 안젤리크, 키스넬리스 등 다양한 튤립꽃밭 속에서 오후 5시부터 630분까지 진행되는 수변음악회와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주변에는 튤립을 형상화한 꽃장식의 포토존과 야간 조명연출을 비롯해 수생식물 및 꽃누르미 전시회가 준비된다.

 

주말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공원의 폐목을 이용하는 나만의 핸드폰줄 만들기”, 작은 꽃잎을 정성껏 말려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꽃누르미 공예”,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얼굴 핀 튤립, 페이스페인팅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변음악회 첫날인 30()에는 현악4중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공연하며, 둘째 날인 5 1()은 뮤지컬과 팝뮤직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배호영 서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봄이 완연한 공원에서 현악4중주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평소 문화공연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홈페이지(http://worldcuppark.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 수변음악회 개최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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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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