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대문 ‘생태주거환경 만들기 사업’ 준공식 개최

지역주민-조경 전문가 의견교환으로 소규모 산책공원 탈바꿈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05-23


 

LH 23일 동대문구 이문 1동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인 ()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이하 도시연대) 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석, 생태주거환경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진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골목을 함께 가꾼 주민들이 모여서 그동안의 노고를 자축하며 이전과 달라진 골목길 모습을 확인할 예정이다.

 

생태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LH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입주민이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에도 5개 대상지구를 선정하고 각 1억원을 후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1호선 외대앞역 사이에 위치한 이번 사업지는 주차장 부족, 커뮤니티 공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며 전면 개발도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LH는 대안으로고치며 살자는 목표를 세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초기부터 건축, 조경, 도시계획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저층주택가의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정 등을 거쳐 약 2개월간의 골목 가꾸기를 마쳤다.

 

LH 관계자는화분 만들기, 담장밑 화단 조성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골목길이 소규모 산책공원을 연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

 

출처_한국주택신문 (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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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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