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주변, 녹지네트워크화
공공공지와 서울숲 연계한 공공보행축 계획서울시는 2011년 6월 8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뚝섬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및 계획 결정」 안을 수정가결하였다.
성동구 성수동 685-580번지 일대 148,400㎡면적의 대상지는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방문객이 적고, 노후주택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뚝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주상복합용도의 한화 갤러리아 포레 및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예정)과 인접해 기반시설정비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인 관리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뚝섬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왕십리길 및 광나루길 등 폭원 확폭을 통하여 주변개발 현황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또한 공원 및 공공보행통로 등으로 서울숲, 유수지공원, 중랑천을 연계하는 공공보행축을 계획하였으며, 공공시설용지를 확보해 주변개발 변화에 대응토록 하였다.
한편 시는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구역별 특성을 감안한 5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계획해 공공시설 부담계획, 용적률 및 높이 계획 등 을 감안한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부지역은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을 위하여 획지단위 개발 및 공동개발을 지정하였다.이에 성수동 지역은 용도지역 변화에 따른 적정한 개발계획으로 인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단위계획 종합지침도
-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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