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타운 장위5구역 428가구 공급 ‘확대’

기준용적률 상승, 주택 규모 조정으로 총 1564가구 공급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07-11

▲ 서울시는 지난 10일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5구역에 기존보다 428가구가 늘어난 1564가구를 공급한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전경.

 

친환경 단지로 변경될 장위5구역의 주택 공급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5구역의 기준용적률을 올리고 주택 규모를 조정해 기존보다 428가구가 늘어난 1564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을 통과한 장위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용적률을 229.05%에서 274.27%로 올려 소형주택 323가구가 더 공급된다. 

 

또 대형주택 수요는 감소하고 소형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주택시장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기존 주거전용 85㎡ 초과 대형주택 454가구 중 296가구를 중·소형주택 401가구로 전환해 105가구가 추가로 늘어났다. 임대주택은 총가구 수의 17.65%를 확보해 기존 194가구에서 82가구 늘어난 2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장위5구역은 우이천변의 한천로와 접하고, 장월길, 장계시장길, 샘물길이 구역을 둘러싸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약 90만㎡의북서울 꿈의 숲이 있고 우이천과 연계한 순환 실개천이 조성돼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장위2,4,10구역에 이어 이번에 장위5구역 용적률이 상향되고 앞으로도 구역별로 소형주택 공급이 확대된다조합원들 부담 경감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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