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 연구단, 노원구 현장답사
지난 21일(목) 오전 11시, 노원구청에서 워크숍 개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 연구단은 연구개발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하기 위해, 지난 21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노원구청 5층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구단 추진내용, 연구개발기술 및 기대효과” 등의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실증부지로서의 적합성 및 정책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행사에는 연구단장을 맡은 이동근 교수(서울대)와 연구단인 양금철 교수(공주대), 김태한 교수(상명대), 남상준 대표((주)현우그린), 장성완 대표(에코앤바이오(주)), 최경영 대표((주)에코탑), 신경준 대표((주)장원조경), 권경호 박사((주)그룹한) 등이 참석했다.
또 김성환 구청장(노원구청)과 유영청 국장, 길수철 과장(건설관리과), 길남수 과장(물관리과), 남상수 과장(공원녹지과), 김춘숙 과장(녹색환경과), 구미현 사무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한승호 이사, 김영자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이동근 교수의 연구단 및 총괄 과제발표, △남상준 대표의 육상부 도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개발, △장성완 대표의 인공지반부 도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개발, △최경영 대표의 수환경부 도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개발, △공원녹지과와 물관리과에서 정책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계역 근처에 있는 당현천 및 주변공원 일대 생태네트워크 측면이 고려된 현장답사, 비오톱 유형별(가로, 옥상, 벽면, 습지 등) 적용 가능성 확인 등 현장 답사가 있었다.
답사 이후 연구단과 노원구청의 회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필요와 에코센터, 당현천, 주변 공원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pre-test bed를 실시할 수 있는 장소 최종 선택에 관한 연구 논의가 있었다.
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 연구단의 길승호 연구원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연구단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실현가능하며 경쟁력있는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해 연구단과 노원구와 지속적인 합의가 있어야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이동근 교수(서울대), 김성한 구청장(노원구청), 한승호 이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
△10월 완공 예정인 에코센터 현장답사
△당현천
-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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