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조치 완료

산사태피해지, 계류피해지, 임도 피해지, 복구 완료
우드뉴스l정민희 기자l기사입력2012-06-30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총 295억 원의 지난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동두천과 연천 등 도내 16개 시군 1,650개 산사태 피해지 236ha와 계류피해지 4km, 임도 피해지 19km를 복구 완료했다.

 

또한 도는 산사태로 인한 대규모 토석류 방지를 위해 184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천, 파주 등 21개 시군의 계곡 등 167개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댐 100개소를 설치하고, 계류보전사업(계곡물이나 토사 등의 흐름을 늦춰 산사태를 예방하는 시설물 설치 작업) 30km 공사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와 같이 도시생활권에서 일어하는 대규모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31개 시군별 산사태 위험지도를 제작, 각 시군에 배포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지역별 동사무소와 마을회관 등 596개 대피장소를 선정, 긴급사태 발생시 도피하도록 했으며 산림청, 시군과 함께 2차례에 걸친 산사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5 15일부터 경기도 산림풍수해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시군과 신속대응체계 구축, 임도·자연휴양림·산지전용 및 토석채취허가지 등에 대하여 분야별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6 30일부터는 호우주의보 발령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산사태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

정민희 기자  ·  우드뉴스
다른기사 보기
jeongmh@forestnews.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