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세라믹, 조달우수제품 선정돼
광기능 첨가돼, 오염방지와 대기정화에 탁월한 효과입증
산화아연 표면처리한 광기능방오점토벽돌
점토벽돌 제조기업 (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의 광기능방오점토벽돌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산화아연 광촉매 방오점토바닥벽돌 외 29개 제품으로 국내최초로 벽돌제품에 광기능 방오기술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광기능 방오기술이란 점토벽돌 성형단계에서 산화아연(ZnO)을 내부침투하여 코팅 후 소성(고온처리)하는 기술로, 공간세라믹 점토벽돌은 오염을 방지해주는 탁월한 clean 기능과 내구성 향상(강도증진)이라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실험결과 오염방지(분해활성지수)는 약1.35배 증가했으며, 대기정화(제거율)은 약 1.4배 증가했다.
더불어 평균 사용 수명 증대(10년 이상) 및 연간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일반 벽돌제품 대비 20% 이하 원가 절감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조달 우수제품제도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우수조달물품은 국가계약 및 지방계약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고 있다.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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