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인프라 378억 투입
‘대충청방문의 해’ 등 올 열리는 행사 지원충청남도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도의 관광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는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충청방문의 해’, ‘세계 대백제전’ 등 올해 열리는 대형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지역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기 위해, 총 10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천안 전통민속주체험관ㆍ춤 주제관 건립(28억원), 예산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 조성(10억원), 청양 천장호 관광자원 개발(12억원), 보령 구(舊) 대천역사 문화관광자원 개발(90억원), 예산 예당 관광지 주변 정비(20억원) 이다.
또 논산 백제 군사박물관 테마공원 조성(40억원), 금산 인삼약초 건강체험장 조성(47억원), 부여 백제 사비왕궁 조성(40억원), 서천 장항선 폐선 활용 관광진흥화(74억원), 서산 천수만 생태체험 시범지역 조성(17억원) 등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대충청방문의 해’, ‘세계 대백제전’ 등 올해 충남에서 열리는 행사와 연계해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면 충남 관광 수준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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