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전통숲으로 가꾼다

민속마을과 연계..휴식공간으로 탄생
우드뉴스l김가영 기자l기사입력2010-04-27

올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등재된 충남 아산시 송악 외암민속마을 숲이 전통 숲으로 가꿔진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외암민속 마을 숲 20㏊에 경관이 뛰어난 나무를 심고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 민속마을과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청했다.

이 지역 곳곳에 산재한 유휴토지를 활용해 은행나무 단지가 20여 곳에 조성된다.

시는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20곳을 선정해 은행나무 6000그루를 심어 아산 시목의 상징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외암민속마을(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은 약 500여년전 부터 강씨, 목씨 등이 정착해 부락을 형성했고 400여년전 예안 이씨 일가가 이주했다.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이간선생이 마을의 이름인 외암(巍巖)을 자기호로 사용한 이후 어음(語音)이 같은 외암(外岩)리로 불리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출처 _ 우드뉴스(www.woodnews.kr)

김가영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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