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 본격 추진
2015년까지 총 사업비 995억원 투입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7월 6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상호협력속에 ▲사업의 직접투자, 민자유치 추진, ▲사업과 관련한 기술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 ▲예산군은 관련법 활용, 국비를 확보하여 공익성, 지역성 시설에 대한 투자운영에 참여하고 인·허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예당호개발사업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직접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예산군은 진입도로, 상수·오수 시설 관련법에 따라 국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상호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추진하는 선도 사업으로서 공사보유 자산을 활용한 예당저수지의 수리적, 생태적 안정성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일원 536,744㎡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9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최승우 군수는 “예당호를 전국 최고의 볼거리, 먹거리, 쉴 수 있는 공간, 함께하는 공간을 갖춘 국내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소득원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향후 충남지역의 생산유발 효과 1,257억원, 소득유발효과 310억원, 고용유발효과로 1,170명이 발생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간구상(안)
▲토지이용계획
-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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