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진흥 실무협의회 출범
정원문화분과팀과 정원산업분과팀으로 구성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2-25
순천시는 23일 순천시 정원 6차(융복합)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지역의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9개 민간단체 운영진으로 구성된 ‘순천시 정원 6차 산업 진흥 실무협의회’ 를 출범했다.
이번에 구성된 순천시 정원 6차 산업진흥 실무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가는 민간단체 소속 주체들과의 민관 합동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정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지역 민간단체와 정원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 민간단체들을 각각 정원문화분과팀과 정원산업분과팀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정원문화분과팀은 지역의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드너협동조합과 정원문화기획단, 정원문화공동체, 순천생태로, 도시농업연구회의 대표와 임원들로 구성됐다.
그리고 정원산업분과팀은 순천만조경수유통영농조합을 포함한 10개 단체의 대표와 임원진으로 구성된 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와 한국분재협회 순천시지부, 순천국화사랑 동호회 등의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정원 6차 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시와 협력하는 한편 민간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계획이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지역의 특화 식물자원인 철쭉을 활용해 생산, 가공, 판매, 유통, 문화, 관광 등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 식물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해 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