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과 전통조경 동아리 들마루가 제4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8일 우석대학교 공학관 3층 로비에서 학과 내 모든 교수진들과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사진전은 전통조경적인 요소와 자연을 담은풍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 노재현(우석대) 교수의 금낭화 사진 품평

들마루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형주 학생(우석대3학년)의 진행과 함께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학과장 박재철 교수(우석대)는 개회인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조경학과 학생들이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경적 요소를 담았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 사진전시회를 통해 조경분야의 전반적인 학습을 하고 많은 사람들과 사진이 의미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마련한 들마루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들마루 회원들은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궁금한 점이나 개인의 생각을 말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노재현 교수(우석대)는 금낭화의 사진을 들어 초본류 식물 사진을 찍을 때 빛과 초점, 구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들마루 회원 박한별 학생(우석대1학년)은 “사진과 조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들을 알아가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갖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들마루의 사진전시회는 4회째이며 동아리 회원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도움으로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갈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발표 했다.

전통조경을 공부하는 학과 동아리인 ‘들마루’는 제 4회 사진전시회를 통해 좋은 작품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등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 활동을 계흭하고 있다.

▲ 들마루 회원 박한별(우석대1학년)학생의 작품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