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H 총회서 순천정원박람회 보고발표 가져

“다양한 국제학술행사와 연계한 점 돋보여”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09-13


97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AIPH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10(현지시간) 나이아가라 시내에 위치한 더블트리 폴스뷰 호텔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경과와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총회는 빅크란 AIPH 회장을 비롯한 와다신야 부회장, 팀 브라이어 클리프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칭다오 원예박람회’, ‘2016년 안탈리아 엑스포등의 조성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 참석자들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아마존 살리기 등 국제사회와 함께 자연환경 보전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총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지난 4년 여 동안 AIPH를 비롯해 한국정부, 전남도의 지원과 함께 특히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28만 순천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만큼이나 앞으로 대한민국 순천시가 정원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사후활용 방안마련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AIPH의 계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조 시장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섬에 위치한 부차드가든을 방문하고 정원관리방안기술협력을 위한 순천시와의 협약을 약속했다.

 

부차드 가든 관계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오는 10 20일 정원박람회가 막을 내리기 전, 방문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부차드 가든은 1904년에 조성된 211,0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대우림이 있어 2004년 캐나다 국가 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곳이다.

 

조충훈 시장은순천시가 국내로는 산림청 등 정부지원을 통한 국가정원 지정을 이끌어 내고 국외로는 캐나다 부차드가든, 프랑스 쇼몽 등 선진 정원관리와 국제이벤트를 통해 정원문화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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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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