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숲속유치원 시범 운영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 4월부터 무료 운영전남 완도수목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난대림 숲체험 등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을 시범 운영한다.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자연체험 활동을 통한 일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난대림과 수목원의 풍부한 전시자원과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자연놀이와 산림체험 위주의 소프트웨어적 개념으로 접근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새싹들의 난대림 숲속유치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시범프로그램인 만큼 참가비와 입장료 등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 녹색수업(Green school)을 통해 총 338회 2만7천184명의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시켜 좀더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산림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
- 김가영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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