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주택단지 1만1천여가구 조성

행정기관, 근린생활시설 등도 건설… 자족도시 추진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0-02-26

새만금 산업지구에 대규모 주택단지와 초·중고교 등 근린생활시설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지구 서남쪽 생태·환경용지 59만㎡에 1만1000여 가구, 3만명을 수용하는 주택단지를 조성해 산업지구 근무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업지구에 들어설 주택단지는 유형별로 공동주택(아파트 등) 6928가구, 주상복합 4231가구, 단독주택 227가구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외국인 전용주택 213가구도 들어선다.

건물은 모든 주택이 방조제 조망권을 갖도록 산업지구 서남쪽 생태환경용지 수변부로부터 저층(단독주택), 중층(연립주택), 고층(아파트) 순으로 배치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새만금경자청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5개와 주민센터, 경찰서와 소방파출소, 보건지소 등 행정기관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종합대학과 의료시설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새만금·군산경자청 이환주 개발본부장은 “산업지구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모든 생활이 가능한 자족도시를 건설해 자생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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