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로 봄맞이 나들이 행렬

영남대, 오는 4월 10일 지역민을 위한 봄맞이 한마당 열어
라펜트l최우혁l기사입력2010-04-02

▲ 지난해 행사 사진

전국적으로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영남대학교(총장 이효수)에서, 지역민을 위한 캠퍼스 개방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0일(토) 11:00~17:00까지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천마로 일대와, 거울못, 민속촌, 러브로드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천마가족을 위해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는 2000년부터 Open Campus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로 맞이하는 인근지역 대표 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학교 측은, 매년 행사당일 방문객 수가 2만 3천여명 이상이라 전하며, ‘Best Campus 조성’ 이라는 대대적인 프로젝트 아래, 특색 있는 외부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캠퍼스 관리팀 이청호 조경담당자는, “아름답고 향기나는 캠퍼스 조경환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천마인들에게 편의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라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앞으로도 기존에 조성된 유채단지, 코스모스단지 등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캠퍼스를 조성 할 것이다” 라고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발전협력팀 전주태 담당자 또한 “광활한 대학캠퍼스를 개방하여 우리대학만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체험 시켜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초대행사도 병행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싱그러운 풀 냄새와 봄의 전령인 벚꽃을 비롯한 개나리, 산수유 등 캠퍼스 곳곳에서 피어나는 꽃향기와 봄의 정취를 누림과 동시에 천마로와 민속촌, 러브로드 주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시간의 점등으로 더욱 화려한 벚꽃 길에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일정은 영남대학교 홈페이지 (www.yu.ac.kr)와 발전협력팀 ((053)810-1031)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영남대 전경(사진_영남대 홈페이지)

최우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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