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5일 도시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시민 텃밭농장 분양, '도시농부아카데미', '관상국화 시민강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민 텃밭농장'은 '행복농장'과 '다둥이ㆍ대가족 농장'의 2개소로 조성되며 총 200가구에 분양될 예정이다. 농장프로그램은 3월 15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추첨으로 뽑는다. 다둥이ㆍ대가족농장(5인 이상)은 서류 확인이 필요하다.

'도시농부아카데미'에서는 도시농업정책, 친환경농업 기초지식, 베란다 채소재배 등을 커리큘럼으로 다룬다.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관상국화 시민강좌'는 국화분재, 입국에 대해 초급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가르친다. 과정 수료 후에는 태화강 공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갖는다. 교육은 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텃밭농장 분양과 도시농업교육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생활원예팀(052-229-54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