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2015년까지 ‘편백 산림욕장’ 조성

상안·천곡 지역 5만그루 편백나무 자생
우드뉴스l정민희 기자l기사입력2011-01-21

울산 북구지역에 편백나무를 활용한 산림욕장이 추가로 조성된다.

 

북구청은 달천동 천마산 일대에 조성한 편백 산림욕장에 이어, 관내 상안 및 천곡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산림욕장을 2015년까지 추가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달천동에 편백 산림욕장 개장 후, 관내에 분포하고 있는 편백나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상안동 산 99번지(3.93ha)와 천곡동 산 50번지(18.44ha) 일대에 추가로 편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곳의 편백나무는 수령이 15~17년 정도로, 5만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올해부터 2곳에 대해 풀베기와 비료작업 등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 오는 2015년까지 편백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개장한 달천동 천마산 일대 편백 산림욕장에 대해서도 산책로 및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co.kr)
정민희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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