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2012 사업구상안’ 발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및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추진
라펜트l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2-01-2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변정일 이사장은 제주특별 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지난 12()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12년 사업 구상을 밝혔다.

 

JDC는 지난해 NLCS Jeju 국제학교의 성공개교, 휴양형주거단지 부지조성공사 완료하고, 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율 95% 달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타운과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국내외 유력투자자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투자구도가 구체화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JDC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교육, 의료, 첨단 등 국제자유도시의 핵심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캐나다 명문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HA) 국제학교의 건축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10월에 개교하는 한편,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들도 추가로 유치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여 기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 및 중국 녹지그룹 등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할 방침이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올해 산업용지 분양을 100% 완료할 계획이며,()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등의 기업입주 지원은 물론 공동주택 용지의 사업자를 선정하여 단지활성화 및 입주기업 편의증진에 힘쓴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JDC는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올해 내에 핵심프로젝트에 대한 1단계 투자유치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휴양형주거단지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JDC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난해 합작회사의 자본금이 1,538억원으로 증가하여 최대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전망했다.

 

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1단계 콘도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진행하여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신화역사공원은 올 3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중화권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 전개하여 구체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귀포관광미항 2단계 사업은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민간 사업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3
년에 개관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생태공원 1단계(탐방로 및 휴게쉼터) 개장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개최 일정에 맞추어 곶자왈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이나복합단지 조성, 고부가가치 해양레져문화의 확대를 위한 오션마리나시티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JDC는 이상의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39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총 투자규모의 59% 8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변 이사장은 “JDC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10년을 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임을 선언하고2차 개발센터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새로운 10년의 비전과 신사업을 발굴해 제2의 창업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JDC의 새로운 10년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과를 국민과 고객, 투자자와 제주도민 모두가 다함께 피부로 느끼고, 여러분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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