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술사카페 ‘LANE’, 3주년 기념행사
“기술사시험 ‘과목편중’, ‘출제기준’ 모호해”
조경기술사 및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취득을 위한 다음카페 LANE(카페지기 강현구, http://cafe.daum.net/LANE)가 지난 2월 27일(토) 서울투자기관 교육문화센터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3주년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세미나(합격수기 및 특강)와 2부 기념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前 한국조경학회장이자 한경대 김학범 교수의 특강도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합격수기 발표에서 ▲ 김효준 기술사(조경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서울대공원)는 “기술사합격을 위한 12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 두 번째 강사인 김유진 기술사(조경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주)아름드리엔지니어링)는 “공부치의 기술사 즐기기”를 주제로, ▲ 마지막 합격수기자인 이정은 기술사(조경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서울시설공단)는 “기술사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조경기술사 및 자연환경관리기술사의 합격노하우를 객석을 채운 수험자들에게 전달했다.
▲ “한국의 명승”을 주제로 발표하는 김학범 교수
▲ “배움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다”를 주제로 발표하는 강현구 기술사
이어 김학범 교수(조경기술사, 한경대학교, 전 한국조경학회장)의 특강에서는 요즘 전통조경에서 이슈가 되는 명승을 주제로 공부방법과 함께 한국 명승의 현주소와 개선방향을 설명했다. 카페지기이자 마지막 강사인 강현구 기술사(조경기술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서울시설공단)는 기술사 시험 출제경향 및 발전방안, 기술사 취득 방법, 90회 조경기술사 기출문제 풀이 등 기술사 전반에 대해 특강을 했다.
특히 강현구 기술사는 기술사 시험에 출제되는 일부 문제가 ‘기준 정립’이 미흡하고 일부 주관적 판단의 문제와 ‘과목 편중’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역량 있는 교수진과 전문가가 내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는 ‘수준, 통용성, 객관성, 난이도, 배분’ 등 통합적 검토를 통하여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기술사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강현구 기술사의 기념사와 홍성희(닉네임 명인장) 씨의 축사, 3주년 기념 케익 절단 및 샴페인 건배, 용어퀴즈 및 팀원이름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 등으로 참가자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LANE(LAndscape Natural Environment)는 조경기술사와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취득을 목표로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온라인 카페이다. 본 커뮤니티는 2007년 2월 13일 개설되어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정보나눔과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식 나눔 카페이다.
홈페이지 _ http://cafe.daum.net/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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