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수목원 내년 9월 개장

건축·토목공사 공정률 각각 80%·70%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1-12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강화 석모도 수목원이 내년 9월 개장하고, 수목원 인근에 조성될 자연휴양림은 오는 2011년 완공되다고 밝혔다.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해명산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수목원은 54만864㎡로 국비 29억원과 지방비 46억7천만원 등 모두 75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이 들어서는 석모리 일대는 북한 지역이 잘 보이는데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도권의 각광받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수목원에 구성될 10가지 테마식물원과 수변생태관찰로, 자연학습장, 등산로 등 건축공사 80%와 토목공사 70%를 진행한 상태로 연내 건축 및 토목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50% 진행된 상태...자연휴양림 2011년에는 만날 수 있을 듯
또 수목원과 함께 조성되는 강화 자연휴양림은 50% 정도가 진행된 상태로 오는 2011년 완공 예정이다.

자연휴양림은 국비 30억9천만원과 시비 9억4천500만원, 지방채 34억9천600만원 등 모두 75억100만원을 들여 128만㎡의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숲과 맑은 공기, 바다 등 관광요소를 두루 갖춘 석모도 수목원은 내년 1월 조경공사에 착수, 9월에 개장할 예정”이라며 “수목원이 개장하면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강화지역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_인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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