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철 교수의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갤러리]오프라인과 연계한 사이버 사진전시회 개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 10)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지난 10일 경남창원에서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194개국 3000여명의 정부대표, 국제기구, NGO 관계자들이 이곳을 찾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중지를 모으게 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란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체결된 국제연합협약으로서, 사막화 방지와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
이러한 역사적인 총회의 한국개최에 맞추어서, 세계 각국의 녹색환경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 바로 강호철 교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의 ‘세계도시 녹색환경과 문화 사진전’이 그것이다.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남 창원운동장 4거리 지하도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세계 20개국 30여개 도시의 녹색환경과 녹화기법에 관한 사진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에서는 전시회 제목이 전하듯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문화가 들어있다.
강호철 교수가 촬영한 작품들은 일반적인 풍경사진과 달리 이미지 한 컷 한 컷에 중요한 의미와 메시지가 담겨 있다. 경관을 바라보는 조경전문가의 식견이 사진 속 프레임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현재 그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사)한국조경학회 부회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학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환경과조경이 선정한 제4회 올해의조경인(학술부문)이기도 하다.
강호철 교수는 “열악한 우리도시의 환경을 보다 살기좋은 녹색도시로 개선하고 정비하는데 이번에 공개한 사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경과 임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들에게 하나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이에 라펜트는 강호철 교수의 ‘세계도시 녹색환경과 문화 사진전’작품사진을 오프라인과 연계된 ‘사이버 갤러리’의 형태의 사진전으로 열게 되었다.
[강호철 교수의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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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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