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제30회 서울시 건축상’개최
7월 27일까지, ‘25년 건축부문’ 신규 수상서울시가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건축관련 전문가와 시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0회 서울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 공모분야는 일반건축, 공공건축, 신진건축, 건축전문, 건축계획, 25년 건축, 학술공로, 대학생부문 등 총 8개 부문이며, 대상1, 최우수상5, 우수상 25명으로 총 31명에게 시상된다.
특히 올해엔 2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으로서 현재까지 건축적,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의 건축주에게 수여하는‘25년 건축부문’의 상이 추가됐다.
공개모집한 작품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 PT심사를 거치게 되며,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대상, 최우수상 후보작품에 대해서는 설계자의 발표회와 건축비평을 진행한 후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2012년 서울 건축문화제’(10월 5일~14일) 기간 동안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 도서관(구청사)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시상식은 건축문화제를 여는 첫날인 10월 5일(금) 마련된다.
또한, 대학생 부분의 경우,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읽기’라는 주제로 도심내 쪽방촌의 가치발견과 의미 있는 재해석을 위해 1박2일간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울특별시 건축관련 심위위원 등으로 위촉하며. 대학생부문 수상자는 2012서울건축문화제에 학생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건축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나아가 유네스코 지정 ‘디자인 창의도시’에 걸맞는 도시경관 환경을 조성해 서울이 ‘Global Top 5’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_ 서울시(www.seoul.go.kr),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2012.or.kr)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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