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게릴라 가든’ 전시회 개최
뚝섬 자벌레 갤러리에서 9일까지공공디자인에 대한 담론을 다루는 포럼인 퍼블릭비스타(대표 홍의택)가 시민들의 참여와 친근한 공공문화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 게릴라가든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지난 1일에는 참여 작가 중 40인의 출품작가가 뚝섬 자벌레 갤러리에서‘게릴라가든과 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물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6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 148명과 후원단체 시민이 모두 모여 게릴라 파티를 자벌레 갤러리에서 열고 시민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리셉션도 개최된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디자인, 건축,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디자이너들과 미술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작가 148명이 폐깡통에 직접 기른 식물과 채소를 서울 도심의 가로변에 설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도 기획 중이다.
게릴라가든(Guerrilla Garden)은 1973년 뉴욕에서 몇몇 시민들과 작가들에 의해서 시작한 시민운동으로 1977이래 여러 지역에서 시민단체와 공공미술작가들에 의해서 여러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국제적 활동을 하고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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