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 2011년까지 하천복원 마무리

자연생태복원 등 국비 482억원 들여 2011년 마무리 예정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8-20

아산시(시장 강희복)의 젖줄인 곡교천이 하천과 인간이 함께 숨쉬며 전통과 하나 되어 만지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순수국비 482억 원이 투입되는 곡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3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당초 2012년에서 1년 앞당긴 2011년 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을 조기완공하기 위하여 하천생태계 및 생물 서식 환경을 복원하는 자연생태복원지구, 체육·여가 공간이 조성되는 수변문화지구, 도시하천의 친수성을 강조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역사문화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잠수교 4개소를 비롯하여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및 고사분수, 바닥분수 등 하천과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실옥보는 가동보를 설치하여 홍수에 대비하게 되며 어도 설치를 통한 친환경 생태계 하천으로 복원함으로써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 등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관광자원화를 통하여 온양온천관광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아산시 강희복 시장은 금년도 예산 70억원을 우선 조기 집행 후 30억을 추가 확보할 방침과 더불어 잔여공사비 382억원도 2010년까지 전액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머지않아 아산의 젖줄 곡교천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_충청남도 아산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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