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공공건축물 디자인 멘토링 시행

설계비 2천만원 이하 건축물 대상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2-07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디자인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오는 14일부터 설계비 2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서울디자인위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 멘토링은 디자인 능력이 다소 부족했던 설계자들에게 기본 설계단계에서부터 디자인 멘토 1인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형의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 설계에 반영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디자인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향상을 지도할 멘토는 다양한 설계 경험과 디자인 능력이 검증된 서울디자인 위원로 구성하였으며, ‘서울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을 기본 바탕으로 맞춤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소규모 공공건축물 디자인 멘토링을 통해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 나눔의 디자인, 재밌고 즐거운 디자인(Fun Design)이 서울에 널리 퍼지는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멘토링 운영방법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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