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펀스테이션, 2010 공공디자인대상 ‘최우수상’
연 조합놀이대, 디자인-안전성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청우펀스테이션의 연 조합놀이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공공디자인대상은 안전하고 튼튼하면서,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균형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공디자인대상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디자인’을 독립 부문으로 선정해 ‘안전디자인 대상’을 시상하게 되었다.
청우펀스테이션의 연 조합 놀이대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표면처리, 재료의 선정 등이 양호하고, 공공장소에 설치되었을 때 주변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공공시설물로 평가 받아 최우상의 영예를 안게되었다. 연 조합놀이대는 연날리기를 모티브로 연의 얼레 형태를 놀이시설물로 승화시켜 획일적인 놀이시설기구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연 조합놀이대는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 프로젝트에 제안된 시설물로서 현재 서울시 광진구 햇님어린이 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청우펀스테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하고 획일화 되지 않은 시설물들을 선보이며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전하며, 차별화된 안전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우펀스테이션은 지난 9월 제품안전의 날 기념시상식에서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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