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색일자리사업’ 조기발주 55명 투입

1월 4일부터 본격 추진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05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0년 산림분야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에 사업별 참여자를 공모선발하여 1월 4일부터 녹색일자리사업을 조기에 착수하였다.

금번 산림분야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은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큰 숲가꾸기, 산림보호 강화사업, 숲해설가, 숲길조사원 등 7개 분야별 공모절차를 통하여 55명을 선발하였으며 사업비 760백만원을 투입하여 10개월간 연인원 14,500명이 참여한다.

2010 녹색일자리사업 개요
-사업별 선발인원: 55명
-사업비: 760백만원(국비 466, 지방비 294)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임업전문 영림단 및 농·산촌지역 저소득 청·장년실업자 등 연인원 10,0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편익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육성함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숲가꾸기(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사업의 실행과 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기여

산림보호 강화사업
농·산촌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연인원 1,7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인해 산림재해(산림병해충 등)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보호감시원을 고용해 산림병해충 예찰·단속활동 및 산불예방 감시·계도활동 등 산림재해 예방효과 제고

숲해설가 및 숲생태관리사업
숲해설 및 생태관리인으로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자로서 연인원 8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서귀포시에서는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경제·환경적 가치 있는 자원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하여 녹색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업난 해소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_제주도 서귀포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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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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