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합동 착공식 개최
건축공사비 663억원중 300여억원 지역건설업체 수주
국립전파연구원 예상조감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예상조감도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은 3월 21일(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부지 내에서 신청사 합동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합동 착공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인기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임성훈 나주시장,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합동 착공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자원·전파환경 및 보호에 관한 연구, 국가 정보통신 표준화 및 기술기준 연구 등을 담당하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전파관련 방송통신발전 기금관리 및 R&D 기획, 정책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청사는 정부의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설되며 건물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공사 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공사비의 40%이상 공동도급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에(’11.2월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 따라, 2개 이전기관의 건축공사비 약 663억원중 300여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였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국립전파연구원 등 2개 기관의 합동 착공식을 계기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방송통신 산업육성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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