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사무총장이 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한다.

AIPH 총회의 실무를 총괄 담당하는 랑게스락(네덜란드)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금년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62차 AIPH 총회의 회의장소, 숙박장소, 총회 기간 진행할 프로그램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총회 후보장소와 정원박람회장, 수목확보현장, 조경 및 원예 전문생산농가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IPH 사무총장과 순천시, 한국AIPH 3자간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62차 총회 장소는 지난해 9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당시 순천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AIPH회원국 100여명의 외국인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