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 처방, 3종세트면 해결

농촌진흥청, 포도수확기 꽃매미 방제농약 3종 긴급추가 등록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8-24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과수 및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수확기에 근접해도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 ‘아타라 입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 추가 등록했다.

꽃매미는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 가장 큰 피해를 준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수확기에 근접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꽃매미 방제약제가 없어 이로 인한 피해는 속수무책이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꽃매미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면서도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 아타라(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를 포함, 똑소리(클로티아니딘 수용성입제), 빅카드(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하게 추가 등록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꽃매미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큰 만큼 꽃매미 발생지역의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정밀감시 및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단기적인 종합관리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꽃매미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억제 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_농촌진흥청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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