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1백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2020년까지 매년 10만그루씩 1백만그루 심기를 목표로 각종 개발사업 및 건축물 조경 시 녹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시유지 및 동네 유휴토지 등 새로운 식재공간을 발굴하여 나무심기를 확대하고 ‘나무은행’, ‘찾아가는 정원수 상담센터’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각종 개발사업 시 베어지거나 버려지는 나무를 모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여 가로수, 공원, 녹지 조성 등에 우선 활용하는 "나무은행"사업은 금오동에 위치한 광역행정타운 부지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정원수 상담센터’는 각 가정의 정원수에 대한 병충해 진단 및 관리 요령을 상담해 주는 사업으로 시청 공원녹지과 내에 설치한 상담센터(031-828-2402∼3)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1백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도시 의정부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정원수 상담센터’를 통해 신임 안병용시장의 시정방침 중 하나인 "시민에 대한 섬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