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그루 나무심기, 부산서 첫 삽
백합나무, 금강소나무 집중 식재 예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에서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갖고 본격적인‘1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 이 후 오는 4월 말까지 부산·울산 등 남부지방에는 산림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백합나무를, 경북 북부지방에는 문화재 및 한옥 등 고급목재 생산을 위한 금강소나무를 집중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나무심기는 지역주민, 기업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새터민, 유아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병 산림경영과장은 “올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영남지역 숲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해 질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좋아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종 등도 많이 심을 계획이니 나무심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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