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행복나눔 숲’ 국가기금으로 조성
충남, 2013년 녹색공간조성사업 18억4천 확보
충청남도는 2013년 녹색공간사업에 총 18억4천만원의 국가기금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도는‘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내포신도시 내 “행복나눔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녹색공간 조성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남도에 숲 1개소와 녹색공간 조성사업 9개소가 각각 10억과 8억4천만원을 활용해 조성된다.
녹색자금 사업은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녹색사업단”에서 녹색공간사업을 위해 전액 보조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했다.
충남도는 올해 초부터 신도시 안에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철저한 공모 준비와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제안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인 1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도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사회적 소외시설에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13개 사회복지법인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그 중 도 자체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친 후 중앙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9개 사회복지법인에 8억4천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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