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홍복양로원, 2011녹색복지공간 사업선정

국비 1억 원 지원, 녹색 숲 공간 등 조성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5-20



림청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소재한 홍복양로원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음성군은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 및 열악한 복지시설에 녹색사업을 지원하고자 201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생극면 팔성리 홍복양로원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8월 말까지 현장여건에 맞게 불량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 숲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녹색복지공간은 시설 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휴식과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 녹색 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활환경개선과 시설 생활자의 정서적 안정도모 및 사회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심주섭 산림축산과장은 "자연의 숨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녹색 숲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녹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원에 국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녹색복지공간을 조성,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녹색복지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