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노을공원의 미래를 말해보자”
14일(목) 노을공원 토론회 개최녹색서울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오세훈, 윤준하, 손경식)는 ‘난지 노을공원의 미래,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4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이강오 사무처장(녹색서울시민위원회)이 맡았으며, 오세훈 시장(서울특별시)과 윤준하 위원장(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인사말로 토론회가 시작된다.
이어 조경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노을공원의 미래」, 강우현 대표(남이섬)의 「노을공원의 장소 마케팅 전략」, 최광빈 국장(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의 「서울특별시가 생각하는 노을공원의 미래상」 등 주제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또 양병이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토론자와 난지 노을공원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김인호 이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유미 박사(서울대 산림자원학과), ▲강찬수 기자(중앙일보), ▲김창열 원장(한국자생식물원), ▲ 염형철 사무처장(서울환경운동연합회), ▲문치웅 위원장(성미산 생태보전과 생태공원화를 위한 주민대책위), ▲박운기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으로 정해졌다.
한편, 10만평의 노을공원은 2009년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아직도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이용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관계자는 “환경관련 단체들이 시민 여러분과 뜻을 모아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난지도의 이미지를 불식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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